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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논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배드신만 20분?


입력 2015.02.11 21:30 수정 2015.02.11 18:01        김유연 기자
포르노 논란에 휩싸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화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포르노 논란에 휩싸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화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측은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지그필드 극장에서 전세계 팬들을 초청한 시사회를 진행했다.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영화답게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과 샘 테일러 존슨 감독, 원작자 E.L 제임스 등을 비롯해 11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억만장자이자 거부할 수 없는 섹시남 크리스찬 그레이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성행위를 묘사한 장면만 20분에 달하며, 포르노라는 지적이 일 정도로 가학적인 성행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보이콧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도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미국 현지에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예매, 최다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순조로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개봉은 26일.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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