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방송 사고에 폭소 "왜 내려가 계시죠?"
생방송 '여섯시 내고향'의 방송사고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방송 말미 김재원, 김솔희 아나운서가 나란히 않아 대화를 나누던 중 김재원 아나운서 의자가 ‘푹’하는 소리를 낸 후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처음에는 김솔의 아나운서보다 높았던 김재원 아나운서의 머리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한 것.
결국 옆에 있던 김솔희 아나운서가 "그런데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몸이 좀 무거워진 모양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솔희 아나운서는 “별 게 다 사람을 웃긴다. 오늘 방송 얼른 마무리를 해야겠다‘며 내일은 김재원 아나운서의 의자를 잘 손봐서 앉혀드릴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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