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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부근 도호쿠서 규모 6.9 강진 발생


입력 2015.02.17 08:39 수정 2015.02.17 08:45        스팟뉴스팀

이와테현 쓰나미 주의보 발령

17일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17일 일본 오사카 부근 도호쿠 지방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 동쪽 2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에는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일본 당국은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 인근 지역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으며, 후쿠시마현, 니가타현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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