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보다 인상적인 패스 성공률 ‘93.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2.26 21:36  수정 2015.02.26 21:4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차전서 팀 승리 공헌

93.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손흥민. ⓒ 연합뉴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손흥민의 가치가 빛난 경기였다.

레버쿠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AT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 홈경기서 1-0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로써 안방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레버쿠젠은 2001-02시즌 준우승 이후 12년째 챔피언스리그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하칸 칼하노글루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벨라라비의 힐 패스를 받은 칼하노글루는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AT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비롯해 어시스트와 무관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패스가 눈에 띄었다.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45차례 패스를 시도했고 무려 93.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7738m의 활동량을 소화, 이 부문 팀 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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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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