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신 일본’ 첼시, 역대 두 번째 규모 스폰서 계약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2.27 10:52  수정 2015.02.27 10:57

삼성, 지난 10년간 연평균 1800만 파운드 지원

삼성과 결별한 첼시가 일본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었다.(첼시 홈페이지 캡처)

삼성과 메인 스폰서십을 종료한 첼시가 일본 타이어 그룹 요코하마 고무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아들였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요코하마 고무와 구단 역대 최고액으로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5-16시즌부터 첼시 소속의 모든 클럽은 요코하마 브랜드를 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스폰서십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연간 4000만 파운드(약 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자동차 기업은 쉐보레와 연간 5300만 파운드(약 901억원)의 계약을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첼시는 지난 10년간 삼성과 유니폼 계약을 맺어왔다. 하지만 첼시 구단의 위상이 높아지며 광고 단가 또한 함께 상승했다. 이번에 요코하마 고무의 계약 규모는 지난 10년간 삼성이 제공한 연평균 액수(1800만 파운드)의 두 배를 넘는다.

한편, 첼시 역시 당초 터키 항공과 스폰서십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글로벌 구단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기 위해 요코하마 고무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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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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