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오는 9일 '에그 맥머핀' 무료 제공
맥도날드는 오는 9일 대표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 360여개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 맥머핀이 1개씩 무료 제공된다. 이날 제공되는 무료 에그 맥머핀 수량은 전국적으로 총 36만여개에 이를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인 맥모닝 제품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즐기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 등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한 날 개최돼 맥도날드 최대 규모의 아침 캠페인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진행된 내셔널 브렉퍼스트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동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판매되는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했다. 그중 에그 맥머핀의 경우, 지난 1971년 미국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 40여년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의 대표 아침 메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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