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영기 "임신 당시 남편은 18세, 난 21세"
인터넷 얼짱 출신 쇼핑몰 대표 홍영기가 어린 나이에 임신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했을 때)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회상했다.
이에 남편 이세용 씨는 "나는 아내에게 푹 빠져 있을 때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며 "아직 능력은 없지만 부모님 걱정 안 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영기는 인터넷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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