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예능 최초 '서울 한복판서 애완 당나귀'
잭슨 생일 맞아 당나귀 1박 2일 빌리기로…군산행
‘룸메이트2’가 잭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당나귀를 성북동 셰어 하우스로 데려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는 이동욱, 박준형, 배종옥,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나나, 써니, 잭슨, 이국주, 허영지, 오타리 료헤이가 성북동 '셰어 하우스'에 거주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잭슨의 생일을 맞아 당나귀를 키우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동욱, 잭슨, 허영지가 전북 군산까지 당나귀를 사러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잭슨은 “당나귀를 어떻게 사와. 말도 안돼, 서울 한복판에서”라고 말하는 이동욱에게 “형님, 그런데 제가 소원이 (당나귀랑) 같이 사는 건데”라고 말하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었다.
당나귀 농장에 도착한 일행은 구매 가격을 물었지만 생각보다 비싸자, 결국 당나귀를 1박 2일 동안만 빌리기로 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집에 도착한 가족들은 잭슨의 손에 이끌려 눈이 가려진 채 당나귀를 만지게 됐고, 눈가림개를 내린 후 자신이 만졌던 게 살아있는 당나귀라는 사실을 알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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