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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빅매치, 내가 승자"


입력 2015.03.12 16:19 수정 2015.03.12 16:25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오는 5월 세기의 맞대결 앞두고 기자회견

오는 5월 맞대결을 펼치는 파퀴아오(오른쪽)-메이웨더. ⓒ 게티이미지

복싱 역사상 최고의 맞대결을 벌이는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가 각자 승리를 자신했다.

파키아오와 메이웨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붙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두 복싱 영웅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메이웨더는 "파키아오는 좋은 선수이지만 경기 당일 나의 컨디션은 최고일 것이며 내가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세기의 대결'이 될 것이다. 이 세상은 이번 경기를 결코 놓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아오 역시 "내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싸움은 시작됐고 우리는 매우 흥분해 있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나와 메이웨더 모두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 2010년 맞대결이 펼쳐질 뻔했다. 하지만 성사 직전, 메이웨더가 느닷없이 파퀴아오에게 올림픽 수준의 도핑 테스트를 요구했고, 이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경량급 최고의 파이터로 불리는 인물이다. 메이웨더는 5개 체급 석권에 47승(26KO) 무패를 기록한 최강자로 현재 세계복싱평의회(WBC)의 웰터급·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의 통합챔피언이다.

파퀴아오는 복싱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하며 57승(38KO) 2무 5패를 기록했다. 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이며 필리핀 현역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할 정도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는 “둘의 대전료가 2억5000만 달러(약 27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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