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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5개월 만에 외무 회담…김정은 방러 협의한 듯


입력 2015.03.14 13:58 수정 2015.03.14 14:03        스팟뉴스팀

리 외무사 여행 도중 모스크바 들러 회담

리수용 북한 외무상(왼쪽),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13일(현지시간) 리수용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과의 장관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시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러 문제도 협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선 1월 크렘린궁은 김 위원장이 오는 5월 러시아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어 리수용 외무상이 여행 도중 모스크바에 들러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리 외무상은 벨라루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 하는 길에 모스크바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러 외무 장관은 리수용 외무상이 작년 10월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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