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장모님 앓아누워"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8 15:50  수정 2015.03.18 15:55
배우 이천희 전혜진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천희 전혜진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이천희는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아내의 혼전임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천희는 “당시 전혜진은 23살이었다.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장모님은 앓아 누우셨다”며 또 “깜짝 놀란 장인어른은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에서 결혼시키라고 도움을 받았다”며 “이후 전혜진의 어머니가 ‘그러면 결혼해’ 한 마디를 하시고 방으로 들어가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혜진에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전혜진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가 끝난 후 전혜진의 차를 타고 갈 일이 있었는데 전혜진 차가 내가 좋아하는 차였다”면서 “차 문을 열었는데 드라마 속 지수가 아닌 전혜진으로 변신해 있었다. 염색도 하고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말문이 막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후부터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노는데도 전혜진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아울러 이날 이천희 전혜진의 대저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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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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