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조카 백옥담, 중전 변신 '황당'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9 13:40  수정 2015.03.19 13:46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난데없는 중전마마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난데없는 중전마마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육선지(백옥담)와 백야(박하나)가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는 친구들과 약속에 참석하기 전, 미용실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쪽진 머리에 비녀까지 꽂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를 본 한 친구는 “중전마마 같다”고 말했고, 육선지는 “여자들은 옷에 따라서 분위기 바뀌지”라고 답했다.

육선지의 한복신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사랑’이 또 다시 나타났다는 반응을 보인 것.

앞서 ‘앞구정백야’는 지난 2월 방송분에서도 극중 전개와 관계없이 육선지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극중 육선지가 신혼여행에서 남편과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는 장면을 연출해 ‘조카 띄우주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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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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