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도핑 청문회 대응팀, 스위스로 출국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3.19 13:43  수정 2015.03.19 16:10

지난달 27일 예정이었으나 박태환 측 요청으로 연기

박태환의 청문회서 도핑 관련 해명할 관계자들이 스위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박태환의 도핑과 관련, 이를 해명할 관계자들이 청문회가 열리는 스위스 로잔으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의 정일청 전무를 비롯해 김동권 사무국장, 통역 담당 직원은 19일 비행기에 먼저 몸을 실었고, 21일에는 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 대한체육회 김지영 국제위원장 등이 합류한다. 박태환은 이들과 동행하지 않고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오는 23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FINA 사무국에서 도핑 청문회를 실시한다.

앞서 박태환의 도핑 청문회는 지난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소명 자료 미비의 이유로 청문회 일정의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박태환은 훈련을 재개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해 7월 서울의 모 클리닉에서 네비도 주사를 맞았고, 약 한 달 후 열린 FINA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클리닉 원장 김모씨가 약물의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현재 박태환은 청문회 소명을 위해 스위스의 도핑 전문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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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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