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계열사 배당정책 호재에 주목" 신한투자

이미경 기자

입력 2015.03.31 10:25  수정 2015.03.31 10:3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7000원 유지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삼성생명에 대해 계열사들의 배당 정책에 따른 호재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4204억원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와 삼성카드 등 계열사들의 배당금 증가가 호실적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들의 배당금은 836억원이 증가했지만 1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해 법인세 환급금 600억원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시장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중 하나는 자본정책의 변화 가능성"이라며 "기존에는 순이익에서 약 60~70%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으로 사용됐으나 올해 컨퍼런스콜에서는 해외투자, 자본정책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간에 특별한 해외 인수합병(M&A) 시도가 없다면 자본 정책은 과거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가 촉매재는 여전히 자본정책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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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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