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
주상복합용지 M1블록 6만9205.6㎡ 규모
공급예정가격 1737억원…5년 무이자 할부 조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청라국제도시내 주상복합용지(M1블록) 1개 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상복합용지 M1블록은 6만9205.6㎡ 규모로 60~85㎡형 1382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용적률은 310%(주거 206%)로 주거부분은 전체 건축 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된다.
공급예정가격은 1737억원(3.3㎡당 829만원)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용지는 주운수로(수변공원)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다.
LH 관계자는 "사실상 청라지구에서 일반건설업체에 공급하는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신청은 14일로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신청 가능하며, 2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개통, 청라~강서간 BRT 운행,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공사 일부구간 개통(2014년 9월)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돼 청라IC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6월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개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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