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동국 띄우고 에두 가르고' 닥공 기대↑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5.04.04 18:11  수정 2015.05.01 12:57

포항과 홈경기서 후반 26분 이동국 도움-에두 골로 1-0승

전북은 4일 이동국 크로스에 이은 에두의 결승골로 포항을 1-0으로 꺾었다(자료사진) ⓒ 전북현대

전북 현대가 에두와 이동국이 합작한 결승골이 터지며 1위로 올라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포항전에서 1-0 신승했다.

리그 개막 후 3승1무(승점10)를 기록한 전북은 1경기 덜 치른 울산 현대(승점7)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또 최근 19경기 연속 무패(14승5무)와 홈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 등 기분 좋은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과 포항은 전반 내내 모두 탄탄한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이에 전북은 후반 8분 이동국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전방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한 전술 변화였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포항이 후반 17분 김태수를 넣은 지 5분 뒤 전북은 레오나르도를 빼고 한교원을 투입해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다. 결국, 골이 터졌다.

전북은 후반 26분 에두의 왼발 슈팅이 포항의 골문을 갈랐다. 에두는 박스 오른쪽에서 이동국이 띄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시즌 4호골을 터뜨린 에두는 수원 염기훈(3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 도움 1개를 추가한 이동국은 K리그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쌓아갔다.

특히, 리그에서 검증된 정상급 공격자원 에두와 이동국이 합작한 골이라 ‘닥공’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0-1로 끌려가게 된 포항은 공격적으로 돌아섰지만, 전북 GK 권순태 선방에 막히는 등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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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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