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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청소년 금융교육 책임질 '금융탐험대' 발대


입력 2015.04.16 13:28 수정 2015.04.16 13:35        윤정선 기자

자유학기제 맞게 교육과정 구성

11월 말까지 서울·경기 13개 중학교에서 교육

신한카드 아름人 금융탐험대 1기 발대식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JA Korea(회장 김태준)와 함께 서울 종로 백년관 신한카드 교육장에서 '신한카드 아름인(人) 금융탐험대(이하 아름인 금융탐험대)' 발대식을 진행하고 중학교 방문교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름인 금융탐험대는 재능 기부 활동의 하나다.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에 적합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금융경제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로탐색, 자기이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름인 금융탐험대는 신한카드의 젊은 리더 조직인 '체인지리더'와 심사를 통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자가 주축이다. 실무, 전공 등에서 얻은 다양한 금융지식을 기초로 전문강사 교육을 받은 이들은 강의와 멘토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선택과 금융이해를 돕는다.

오는 24일 수유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3개 중학교 51개 학급에서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자기이해 △미래설계 △개인예산관리·기부 △영리한 소비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 6단원으로 구성된 금융 체험형 교육으로 실습을 통해 청소년이 진로에 따른 재무상황의 변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1년간 경제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 전문강사 양성, 커리큘럼 연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금융탐험대'를 운영해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금융 경제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며 "금융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에서 '아름인 금융교실'을 열어 지역 아동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본적인 원리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 경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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