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예능 결방 효과…'썰전' 최고 시청률 기록
‘썰전’이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3.21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345%에 비해 0.86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으로 대체 편성됐다.
이날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와 ‘세월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관련 이슈들을 짚어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영화 ‘마음이’는 3.6%, MBC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 스페셜’은 2.2%, SBS ‘특집다큐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은 1.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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