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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잦은 사람이 월급 4.5% 더 많이 받는다


입력 2015.04.22 17:42 수정 2015.04.22 17:49        스팟뉴스팀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 연구 결과

잦은 성관계가 업무에 영향을 미쳐 보수를 더 잘 받을 수도 있다는 이색 연구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한 영국의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은 그리스인 7500명을 대상으로 ‘행동연구’ 자료를 분석, 그 결과 일주일에 2~3번 정도의 성관계를 꾸준히 갖는 사람이 성관계를 갖지 않는 사람들보다 보수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것을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피가 보도했다.

실제로 드물게 성관계를 하거나 아예 성관계를 갖지 않는 사람보다, 잦은 성관계를 갖는 사람의 보수가 4.5% 라는 수치로 더 높게 나타났다.

닉 드라이다키스 연구교수는 매슬로의 욕구단계 가설을 인용해 해당 분석에 대해 “개인적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 분야에서도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 해석했다.

이어 교수는 “그게 성적인 것이든 아니든,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사랑받지 못하면 사회불안 우울감 등에 민감해지고, 이것은 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반대로 사랑을 받으면 그만큼 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하지만 연구결과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 소식을 접한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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