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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투표율 11.1%…성남빼고 3곳 투표율 10% 웃돌아


입력 2015.04.29 11:27 수정 2015.04.29 11:35        하윤아 기자

밤 10시께 당락 윤곽 나올 듯, 12시 이후 사전투표율 포함 투표율 공개

4.29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29일 서울 관악구 난향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전 11시 현재 4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1.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전 6시부터 실시된 재보선에서 오전 11시 현재 71만2696명의 유권자 중 7만900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1.1%는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 동 시간대 투표율인 10.3%보다 0.8%p 높은 수치다.

국회의원 선거구별로는 △서울 관악구을 11.4%(2만4071명) △인천 서구강화군을 13.0%(2만2055명) △광주 서구을 11.8%(1만4542명) △경기 성남시중원구 8.7%(1만8341명)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이르면 이날 밤 10시께 대부분 지역에서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최종 투표율은 30%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선관위는 오전과 달리 오후 12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투표율 현황을 공개한다.

한편,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전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를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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