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장동민 편파보도 논란, 피해자 입장이라고?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30 11:41  수정 2015.04.30 13:16

SBS '한밤의 TV연예'가 때아닌 개그맨 장동민에 대한 편파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방송분에서 '한밤'은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와 관련한 취재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고소인 측 입장만 전달한 것이 문제가 됐다.

고소인은 "장동민이 직접 찾아와 무슨 봉투를 줘서 받아놓기는 했는데,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다"며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했는데 30초도 안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동민 측은 방송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은 편지를 건네며 '당사자께 전해 달라. 죄송하다'라는 말을 전했지만 직원은 '업무방해죄니 빨리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 장동민과 매니저는 다시 건물 1층으로 내려와 선변호사나 고소인에게 연락이 올까 건물 밖에서 상당 시간 대기했다"고 밝혔다.

또 "고소 취하 여부에 상관없이 고소인 측 변호사를 만나 고소인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을 뿐이다. 장동민은 언론을 통해 모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그릇된 마음가짐으로 전 국민을 속일 생각은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동민 측의 입장은 배제된 채 피해자의 입장만 편파적으로 전달됐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장동민의 진정성을 왜곡시킬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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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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