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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영명, ERA 1.69 단독 선두 등극


입력 2015.04.30 23:31 수정 2015.04.30 23:3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한화 안영명이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분 선두에 나섰다.

안영명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1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의 6-0 승리를 이끈 안영명은 시즌 4승(무패)째를 따냈다. 안영명은 이날 규정이닝을 채워 평균자책점 1.69로 단독 1위에 올랐으며, 다승 부문에서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안영명의 올 시즌 보직은 중간 계투였다. 하지만 지난 11일 롯데전부터 선발을 꿰찬 뒤 등판때마다 승수를 쌓으면서 한화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안영명은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2자책점 이상을 내준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을 만큼 절정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KIA전에서도 완벽했다. 최고구속이 시속 144㎞였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기아 타선을 손쉽게 요리했다.

한편, 한화는 0-0이던 4회에만 3점을 뽑았다. 1사 1,3루에서 김경언의 땅볼 때 선제점을 올린 뒤 김회성의 2점 홈런이 터졌다. 7회에는 기아 내야수의 실책과 9회에도 2점을 추가해 6-0의 대승을 거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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