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눈물, 머슬마니아 1위 "몸 관리 해왔지만.."

낸시랭 머슬마니아 ⓒ 낸시랭 SNS

낸시랭(36)이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낸시랭은 1일과 2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모델부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낸시랭은 1위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해 눈물을 보이기도.

'모델부문' 클래식은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뒤 낸시랭은 "나름대로 몸 관리를 해왔지만 근력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세계 1위인 이소희 선수가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워킹 연습을 함께 해줬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단백질 헬스 보충제 전문기업이 주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머슬마니아를 비롯해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까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