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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EXID 인종차별 매체 비난 "무례하고 유치해"


입력 2015.05.04 09:50 수정 2015.05.04 09:57        김유연 기자
EXID 멤버 정화가 미국의 한 연예매체로부터 인종차별에 가까운 조롱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뷰트 영상 캡처

한 미국 매체가 걸그룹 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프엑스 엠버가 발끈했다.

엠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 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미국 연애매체 TMZ의 보도 때문. 같은날 유튜브에는 미국 연예매체 TMZ가 한 프로그램에서 정화를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며 비웃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정화가 TMZ의 기자에게 서툰 영어로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하자 그의 억양을 따라하며 일제히 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이 퍼지자 국내는 물론 K팝 팬들은 TMZ를 향해 인종차별이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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