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싸이 정석원, 화 면할 수 있었던 이유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5.14 10:50  수정 2015.05.14 10:57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싸이 정석원 장수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안DB/KBS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있었던 싸이가 조기 퇴소 제도를 활용해 '연예인 특혜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한 매체를 통해 "싸이는 당초 계획된 일정을 변경할 수 없어서 조기 퇴소했다"며 "이는 예비군 훈련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혜논란은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싸이는 이날 부득이하게 조퇴했을 뿐 받지 못한 시간만큼 추후 훈련을 받게 된다. 이는 특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예비군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훈련장에는 싸이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장수원과 배우 정석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싸이가 조기 퇴소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

정석원 측은 “총기사고가 있던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으러 간 것은 맞다. 하지만 오후에 일정이 있어 조퇴했다. 그런데 총기사고 났는지는 전혀 몰랐다. 기사를 보고 일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 측 역시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집으로 귀가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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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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