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 쾅 ‘시즌 5호’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5.14 10:37  수정 2015.05.14 10:44

13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멀티 히트

5월 들어 펄펄 날며 ‘타율 0.226’ 수직상승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 연합뉴스

감 잡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연이틀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는 158Km의 광속구를 뿌렸지만, 추신수의 빠른 배트스피드를 이겨내지 못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번개처럼 빠르고 강하게 돌아갔고 공은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올 시즌 추신수가 터뜨린 5호 홈런이자 통산 16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뿐만 아니라 추신수는 지난 1일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이번에도 벤투라의 154Km의 광속구를 잡아 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4경기 연속이자 시즌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3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말 현재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며 타율을 0.226까지 끌어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으로 캔자스시티를 5-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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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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