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뒷심 활약 속 '악의 연대기' 200만 돌파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2 08:51  수정 2015.06.02 08:51
영화 ‘악의 연대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악의 연대기’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는 5월 31일 전국 6만 69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4만 163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악의 연대기'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강남 1970'에 이어 올해 4번째로 200만 돌파에 성공한 한국영화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화제의 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2만3203명을 불러 모아 누적 294만 660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 는 18만4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 ‘악의 연대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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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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