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312명, 세계적 메르스 전문가 “이례적”
3일 메르스 격리자가 1312명으로 집계됐다. 2일 791명에서 하루 사이 573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3일 현재 확진 환자는 30명이다.
격리자는 3일 하루 동안에만 자택 564명, 기관 9명 등 573명이 증가했다.
한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집계를 밝히며 52명은 격리 해제 됐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전문가로 알려진 조지타운 대학교 의료센터의 다니엘 루시 박사는 최근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사이에 12명 이상이 감염되는 일은 ‘이례적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도 메르스 확진 지역·병원 목록을 밝히지 않고 있다. ‘낙타고기’ 매뉴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교육부 또한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209개 학교에 휴업 조치만 내린 상태다.
3일 현재 우리나라는 중동 지역을 여행했다 귀국한 A(68) 씨를 지난 20일 메르스 최초 확진자로 발표한 뒤 15일째를 맞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