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나쁜녀석들' 강예원과 달라"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3 14:39  수정 2015.06.03 14:40
배우 윤소이가 ‘나쁜녀석들’ 강예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CJ E&M

배우 윤소이가 ‘나쁜녀석들’ 강예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변장 수사에 능한 여형사 장민주 역을 맡은 각오를 드러냈다.

극 중 유일한 홍일점인 윤소이는 ‘나쁜녀석들’ 강예원과의 차이점에 대해 “예원 씨는 현장에 직접 투입이 되지 않았지만 저 같은 경우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자라고 배려하는 것 없다”며 “마냥 홍일점으로만 남지 않고 신스릴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분을 숨겨라’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도청, 감청, 잠입 등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상 시킨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쳤으며,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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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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