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나이 많아 김범 따라잡기 힘들어"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3 15:29  수정 2015.06.03 15:29
배우 윤소이가 나이를 언급하며 액션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CJ E&M

배우 윤소이가 나이를 언급하며 액션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소이는 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서 “김범보다 나이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여러 가지 힘들긴 하다. 내가 대여섯살 정도 많아서 다 따라가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했던 액션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박성웅은 “액션 쪽으로는 여자 박성웅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칭찬했고, 김범 역시 “여배우라서 편하게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열심히 해서 자극을 받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윤소이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정보 수집력으로 변장 수사에 능한 여형사 장민주 역을 맡았다.

‘신분을 숨겨라’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도청, 감청, 잠입 등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상 시킨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쳤으며,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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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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