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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첫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입력 2015.06.03 21:31 수정 2015.06.03 21:31        스팟뉴스팀

나이지리아, 두바이 방문한 50대 남성

경남에서도 중동지역을 방문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회사 업무차 중동지역을 거쳐 최근 입국한 A(51)씨가 지난 2일부터 고열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에서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출국해 나이지리아에 체류하다가 지난달 24일 두바이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서 다음 날 입국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3일 오전 9시 30분께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해 체온을 측정한 결과 39도의 고열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음압(대기압보다 기압이 낮아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지 않는 상태)병상이 있는 한 병원에 이송해 격리했다. 이어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A씨 가족을 자택에 격리하고 A씨와 함께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 20여명에 대해 메르스 증상 여부를 계속 관찰하고 있다.

또 A씨가 입국한 이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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