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엑소 탈퇴? 중국서 1인 기획사 설립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12 11:39  수정 2015.06.12 11:39
엑소(EXO) 멤버 타오가 중국에서 1인 SNS 계정 ‘황쯔타오 공작실’을 설립했다. ⓒ타오 SNS

엑소(EXO) 멤버 타오가 중국에서 1인 SNS 계정 ‘황쯔타오 공작실’을 설립했다.

11일 개설된 황쯔타오 공식 공작실 웨이보에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Z.TAO) 공식 공작실입니다. 오늘 이후 황쯔타오의 소식과 일상은 이곳에 업데이트됩니다.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팔로잉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엑소 활동명 타오가 아닌 본명 황쯔타오로 공작실을 개설해 이목이 집중된 것. 지난해 4월 타오는 부상을 이유로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탈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타오의 아버지는 SNS를 통해 엑소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오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한 게임업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솔로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앞서 엑소는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팀을 무단이탈해 위기를 겪자, 팬들은 끝내 타오 마저 엑소를 떠나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한편 타오를 제외한 엑소 9인은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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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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