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노 저어 태평양 횡단" 큰소리친 미국여성 6일만에...


입력 2015.06.14 16:37 수정 2015.06.14 16:44        스팟뉴스팀

악천후로 도전 포기, 근처 지나던 화물선에 구조

혼자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하려던 미국 여성이 출발 엿새 만에 악천후로 도전을 포기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30살 미국 여성 모험가 소냐 봄스타인은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앞 250km 해상에서 근처를 지나던 화물선에 구조됐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날씨가 거칠어질 것이 예상돼 걱정되니 구조해주기 바란다’는 조난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봄스타인은 지난 7일 혼자서 노를 저어 태평양 9600km 구간을 횡단해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가겠다며 일본 지바현 조시시에서 출항했지만 뜻밖의 악천후로 결국 도전을 중단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