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형사물? 어렵지만 욕심내"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15 14:35  수정 2015.06.15 15:04
배우 이시영이 형사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OCN

배우 이시영이 형사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1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OCN 새 주말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형사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 중 실종전담반 팀장 차윤미 역을 맡은 이시영은 “(형사물) 어렵다는 거 잘 알고 있어서 피하려고 했다”면서 “드라마에 녹아있는 감성적인 부분들이 아름답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어려운 역할이지만 욕심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많이 어렵고 헤매고 있다”며 “드라마 들어가기 이전에 많은 작품들을 참고로 봤다. 녹음기에 녹음하면서 들어보고 발음도 많이 신경 쓰려고 했고. 개인적으로 대본 연습을 많이 했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 도형(김무열)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다.

‘무정도시’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유성열 작가와 KBS2 ‘황진이’ SBS ‘대물’의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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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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