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양다리’ 일본 걸그룹 멤버, 여배우로 변신 시도

‘낙태·양다리’ 일본 걸그룹 멤버, 여배우로 변신 시도

낙태와 양다리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일본 걸그룹 멤버가 여배우로 새출발 한다.

일본의 한 연예매체는 최근 2013년 걸그룹 ‘슈퍼걸즈;에서 탈퇴했던 카노우 카에데(23)가 11일 여배우로 변신해 연예계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카노우 카에데는 2013년 “내 생활을 바꾸고 싶다”며 슈퍼걸즈 탈퇴를 선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카노우 카에데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뒤 낙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이상 걸그룹 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탈퇴 후 벌어졌다. 태아의 사진과 낙태수술 영수증이 공개되는가 하면, ‘쟈니스’ 멤버와 양다리를 걸친 사실도 폭로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여배우로 새롭게 출발한 카노우 카에데는 예명을 후지모토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