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얀마보다 낮은 싱가포르와 무…한국 전반 리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5.06.16 22:07  수정 2015.06.16 22:25

베스트멤버 가동하고도 홈에서 0-0 무승부..거센 야유 쏟아져

일본축구가 싱가포르와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 게티이미지

일본 축구(FIFA랭킹 52위)가 싱가포르와 무승부에 그치며 안방에서 또 망신을 당했다.

일본은 16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싱가포르(FIFA랭킹 154위)와 0-0 비겼다.

1982년 6월부터 이어진 싱가포르전 연승 행진도 33년 만에 안방에서 제동이 걸렸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었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 체제로 러시아월드컵에 도전하고 있는 일본은 예상하지 못했던 싱가포르전 무승부에 할 말을 잃었다.

가가와 신지와 혼다 게이스케, 오카자키 신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낸 일본은 무려 30개가 넘는 슈팅을 퍼붓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은 5만여 관중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거센 야유를 보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8위)은 같은 날 오후 9시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킥오프한 미얀마(FIFA랭킹 143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34분 손흥민 코너킥에 이은 이재성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가까스로 1-0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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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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