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준희와 묘한 기류' 류승범 결별 왜 직접 고백했나


입력 2015.06.18 15:23 수정 2015.06.18 15:27        김명신 기자
배우 류승범이 프랑스의 패션 에디터 버지니 모젯과 결별한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 데일리안DB

배우 류승범이 프랑스의 패션 에디터 버지니 모젯과 결별한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류승범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는 버지니 모젯과 교제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버지닛 모젯은 류승범 보다 14살 연상으로, 류승범은 3년 전 한국을 떠나 파리에서 생활하던 중 버지닛 모젯을 만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류승범은 상대배우 고준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언론시사회에서 류승범은 "감독님, 고준희에게 많이 배웠다"며 "연기할 때 뿐 아니라 살면서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 내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삶을 많이 못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고준희와 작업은 아름다운 여인과 촬영할 수 있었으니 즐거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또 "고준희가 현장에서 편한 친구더라"며 "태도 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편한 친구여서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었다.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류승범은 극 중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인턴 지누 역을 맡아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고준희는 와일드한 매력의 소유자 나미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신을 펼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돈의 맛', '하녀'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류승범 결별 직접 고백했네", "류승범 VIP 기사들이 고준희와 묘한 분위기 연출로 가던데", "류승범 고준희 뭐지?"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