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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메르스 확진자 밀접 접촉자 추가 파악중"


입력 2015.06.19 10:26 수정 2015.06.19 10:28        스팟뉴스팀

메르스 사태 이후 관광객 5분의 1로 급감

원희룡 제주도지사.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에 제주도를 여행한 것과 관련해 "우선 동선을 파악해서 동선상에서 밀접 접촉했던 사람들은 모두 격리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혹시 저희가 파악이 미진한 동선상에 밀접접촉자가 있는지를 추가로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특히 "공항에서 동선이 일부 밀접 접촉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조금 있다가 최종 정리가 되는 대로 공개를 해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그 밀접접촉자를 자진신고를 받고 만반의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 지사는 "당시에는 발병 전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틀 후였기 때문에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나 아니면 우리 도내에서 역학조사를 직접 한 팀들의 판단은 제주 체류 당시에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진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희는 단 1%의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아울러 메르스 사태 발발 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관련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평소에 예를 들어서 한 5000명이 왔다 그러면 지금 한 1000명 수준으로 줄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더 심한 문제는 사실 7월, 8월이 성수기 아니겠나? 그런데 이 7월, 8월에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신규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 관광객의 감소는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되고 매우 심각하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후유증이 가을철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또 정부의 대응에 대해 "처음에 병원을 공개하지 않을 때부터 저건 참 문제가 있고 나중에 누구도 책임지지 못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것을 교훈 삼아서 우리 제주의 경우에는 행정에 설사 실수사항이 있더라도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투명하게 가급적 신속하게 정보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라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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