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전 노선 승객에 1회용 손 소독제 제공

박영국 기자

입력 2015.06.24 12:59  수정 2015.06.24 13:00

성분, 용량, 사이즈 등 기내 반입 규정 준수해 200만개 특별제작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회용 손 소독제를 선보이고 있다.ⓒ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기내 안전과 위생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손 전용 소독제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6.5cm×6cm 크기의 포장지 안에 1.5mℓ가 들어있는 이 손 소독제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사멸에 가장 효과적인 비율로 에탄올을 62% 배합, 99.9%의 살균력을 발휘하며, 자연발화점이 300도 이상인 성분을 사용하는 등 액체 및 젤류의 기내반입 규정을 적용해 총 200만개가 특별 제작됐다.

제주항공은 사내에 메르스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내 소독주기를 주1회 이상으로 늘리고, 탑승객들에게는 기내방송을 통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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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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