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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순하리'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 돌파


입력 2015.06.28 09:55 수정 2015.06.28 09:56        김영진 기자

소주베이스 칵테일 시장 개척...순하리 필두로 현재 10여 종의 과일베이스 칵테일 경쟁

롯데주류는 '순하리' 출시 100일인 6월 27일 기준 누적 판매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로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단순 유자향이 아닌 전남 고흥산 천연 유자 농축액을 첨가해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살렸다는 평가다.

순하리는 지난 3월 출시되자마자 주류업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주류는 서둘러 순하리 전국 생산을 위한 원료 수급에 들어갔고, 생산 공장도 강릉공장에서 경산, 군산으로 늘리면서 5월 20일부터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의 출시로 소주 시장의 경쟁구도가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옮겨왔다"며 "또 경쟁사들이 유사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시장은 더욱 커지고 이로 인해 시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하리는 이러한 경쟁구도를 만든 그 시작에 있는 만큼 제품 퀄리티 유지와 공급 안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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