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의무경찰 합격 “올해 안에 입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7·심창민)이 올해 안에 입대한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이 최근 의무경찰에 지원해 합격 통지를 받았으며, 올해 안에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최강창민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강창민에 앞서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가 오는 21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만큼, 동방신기 팬들은 당분간 둘의 무대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강창민도 군입대로 인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서울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밤을 걷는 선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강창민은 “최근 일본에서 공연이 있어 혼자 다녀왔다. 유노윤호가 그리웠다”며 “유노윤호가 입대하기 전 시간이 되는 대로 밥을 먹거나 얘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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