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SF드라마 ‘요택’ 출연…상대역은?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이 한중합작 SF 드라마 '요택'에 출연한다.
제작사 예형드라마웍스는 8일 지율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중국 아이돌 그룹 히트-파이브(HIT-5) 출신 배우 고우(高宇)도 함께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요택’은 먼 우주 항성계의 작은 별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복제인간 '엄시협'(고우 분)과 그를 매 순간 위기에서 구해주는 정체 모를 소녀 '구아'(지율)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오는 15일부터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달샤벳의 아영, 배우 사희·서혜진, 개그맨 서경석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2'와 '자체발광 그녀' 등을 만든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예형드라마웍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중국 웹드라마 시장에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내 신인들에게는 중국 진출의 새로운 통로를, 중국 시청자에게는 한류 갈증을 푸는 채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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