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하루 '인사이드 아웃'은 711개 스크린(3030회 상영)에서 27만 915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기파 배우들의 '손님'을 제친 성적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달 19일 북미에서 개봉해 '겨울왕국'과 '빅히어로'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첫 주에만 90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국내 극장가에서도 호평을 업고 순항 중이며, 12일 오후 5시 기준 2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연평해전'을 비롯해 개봉 예정작 '암살' 등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머릿속 감정 제어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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