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마라톤클래식 이틀 연속 선두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7.18 11:16  수정 2015.07.18 11:18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중간합계 9언더파

장하나 ⓒ 게티이미지

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나서며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장하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4언더파로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일몰로 출전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백규정은 선두에 2타 뒤진 7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렸고, 김세영이 4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비와 번개로 예정보다 2시간 30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때문에 55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는 일몰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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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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