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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근처도 안갔다더니..." 강용석 불륜설 재점화?


입력 2015.07.21 12:09 수정 2015.07.22 10:47        김명신 기자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 데일리안DB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설에 휘말린 여성 블로거 A씨와 같은 날짜에 홍콩에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즉각 부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입국했다"며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본인의 입장과 상반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출입국 사실이 없으며 여권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며 홍콩 밀회설을 극구 부인한 바 있다.

불륜 찌라시가 확산되자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나이 마흔여섯에 찌라시 주인공이 됐다"면서 "이는 정치적 스캔들"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강용석은 이번 보도에 대해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매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해당 매체가 명예훼손적인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법적 조치를 통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22일 공판이 재개된다.

네티즌들은 "강용석 사건 잘 마무리 되길", "강용석 스캔들 뭐지?", "강용석 진실 밝히길"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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