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M타운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노윤호의 사진과 손편지가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편지지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윤호입니다. 드디어 제가 군대에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라고 적었다.
유노윤호는 "지금 아는 지인들과 친구들과의 마지막 송별회를 하고 집에서 이렇게 한 자 한 자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등을 함께 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에 가다니(30살이란 이유겠죠?). 돌이켜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고 했다.
이어 "사실 이번 군대 갈 때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 봐"라며 미안해했다.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제대할 때는 든든하고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돼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도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주세요.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유노윤호는 이날 오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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