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예지 누구? 일본 격투왕과 대접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25 21:49  수정 2015.07.25 23:10

박지혜의 대체 선수로 선발된 실력자

로드FC 이예지 누구? 일본 격투왕과 대접전

이예지 ⓒ 로드FC

종합격투(MMA) 여왕 시나시 사토코(38·본명 시나시 도모코)와 대접전을 펼친 여고생 이예지(16)가 화제다.

이예지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서 열린 ‘로드 FC 024’ 제2경기(계약 체중 45kg)에서 시나시에게 종료 7초를 남기고 그라운드 타격에 TKO패를 당했다.

이예지는 1999년생의 어린 선수로 유도와 킥복싱을 기반으로 기량을 쌓았다. 이번이 종합격투기 첫 데뷔지만 유도협회장기 우승과 도민체전 우승 등 상당한 실력을 갖춘 유망주다.

당초 시나시 사토코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박지혜(24)가 훈련 중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이예지는 이번 ‘로드FC 024 IN JAPAN’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여도르’ 박정은(19)이 세웠던 로드FC 여성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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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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