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충격패, 검찰 송치 영향 미쳤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25 23:45  수정 2015.07.25 23:54

최홍만 충격패, 검찰 송치 영향 미쳤나

6년 만의 로드FC 복귀전서 패한 최홍만. ⓒ 로드FC

6년 만에 로드FC 복귀전을 가진 최홍만이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를 상대로 허무한 1라운드 KO패를 당한 가운데 경기 전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최홍만은 복귀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게임에만 집중하고 싶고, 다른 생각은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최홍만은 게임을 앞두고 나온 사기 혐의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전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최홍만을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최홍만은 “일단 게임을 앞두고 안 좋은 기사가 나왔는데, 왜 게임 전에 이런 일이 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우선은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서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여러 차례 결정적인 펀치를 허용하면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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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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