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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콘서트급 결혼식…축가 박진영·더원


입력 2015.07.27 08:43 수정 2015.07.31 11:50        이한철 기자
배용준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진영이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 데일리안

한류스타 배용준(43)과 걸그룹 출신 배우 박수진(30)의 결혼식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축가 무대에 선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 축가는 더원과 신용재, 그리고 박진영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원은 평소 어려울 때마다 배용준의 도움을 받아온 만큼, 친형처럼 따르며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 활동하며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온 박진영도 흔쾌히 축가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직접 섭외했지만, 가수들 또한 사실상 자발적이라 할 만큼 축가 무대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한 팀 정도가 더 축가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결혼식에는 김수현, 박서준, 임수정, 손담비, 한예슬 등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교제 사실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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