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가사로 성희롱 당했다…문제 래퍼 블랙넛 누구?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인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의 윤미래 성적 비하 논란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넛은 지난 6월 발표된 '하이어 댄 이센스(Higher Than E-Sens)'를 통해 에픽하이, 스윙스, 타이거JK 등 힙합 뮤지션들을 조롱했다. 특히 윤미래를 성적인 비유로 조롱한 건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곡에는 "내 미래는 X나 클거야 엄청. JK 마누라 건 딱히. 아스팔트 위의 껌 딱지. 네 노래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 등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사가 담겨 있다.
블랙넛의 노래가 논란이 된 건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 'MC기형아'라는 예명을 쓰던 시절 발표한 '졸업앨범'이라는 곡에선 중학교 동창의 겁탈, 그 연인의 살해 및 시체 유기 등의 내용을 담아 파문을 일으켰다. 또 친구 어머니를 향한 성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친구엄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로 물의를 일으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윤미래는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와 함께 한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를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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