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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가사로 성희롱 당했다…문제 래퍼 블랙넛 누구?


입력 2015.07.31 13:56 수정 2015.07.31 14:08        이한철 기자
블랙넛이 윤미래를 성적 조롱한 사실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 필굿뮤직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인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의 윤미래 성적 비하 논란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넛은 지난 6월 발표된 '하이어 댄 이센스(Higher Than E-Sens)'를 통해 에픽하이, 스윙스, 타이거JK 등 힙합 뮤지션들을 조롱했다. 특히 윤미래를 성적인 비유로 조롱한 건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곡에는 "내 미래는 X나 클거야 엄청. JK 마누라 건 딱히. 아스팔트 위의 껌 딱지. 네 노래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 등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사가 담겨 있다.

블랙넛의 노래가 논란이 된 건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 'MC기형아'라는 예명을 쓰던 시절 발표한 '졸업앨범'이라는 곡에선 중학교 동창의 겁탈, 그 연인의 살해 및 시체 유기 등의 내용을 담아 파문을 일으켰다. 또 친구 어머니를 향한 성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친구엄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로 물의를 일으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윤미래는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와 함께 한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를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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